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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랑 이야기

베르누이/Jakob Bernoulli

작성자 : 수학사랑|조회수 : 3012

베르누이(1700~1782)

 

 


스위스의 물리학자, 수학자. 네덜란드 그로닝겐 출생.
베르누이가(家)의 요한 베르누이의 아들이다.
1725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교수가 되었으며, 이어 33년 바젤대학 식물학·해부학 교수를 거쳐 50년 물리학 교수가 되었다(50). 확률론 연구 등 수학 분야의 업적도 있지만, 물리학 분야에서의 공헌이 크다. 오르간파이프의 공기진동(空氣振動)·탄성현(彈性弦)·탄성곡선 연구가 있으며, 강체(剛體)운동에서 병진운동과 회전운동의 분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활력(에너지)의 이론을 추진, 그 보존원리(역학적에너지보존법칙)를 보편화하였다. 그와 같은 생각은 유체를 다루는 데도 활용되었으며, 38년 쓴 유명한 저서 《유체역학(流體力學)》에서는 '베르누이의 정리'를 논술하여, 유체역학의 정식화(定式化)를 시도했다.
또 열(熱)의 본성에 관해서는, 그것이 분자의 운동에 의한다는 설을 주장하여 기체분자운동론의 선구자가 되었고, 기체법칙(보일의 법칙)을 도출하였다.
아버지가 죽은 후, 파리 과학아카데미의 외국인 회원이 되었다.다니엘 베르누이는 오일러를 수학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장본인이 된다.
그는 오일러의 가족에게 오일러는 수학을 해야 한다고 설득했으며 오일러의 학비를 전액 부담하게 된다. 그래서 오일러는 자신의 연구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력이 잃은 가운데도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업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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