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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앵카레/Jules Henri Poincare

작성자 : 수학사랑|조회수 : 2379

푸앵카레(1854~1912)


당대에 가장 뛰어난 수학자로 알려진 푸앵카레는 프랑스의 낭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프랑스 공화정의 대통령을 지낸 유명한 정치가 레이몽 푸엥카레의 사촌이다.
1875년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했고, 1879년파리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카엥 대학의 강사로 있다가 2년후 파리 대학으로 옮겨 1912년 세상을 뜰 때까지 수학과 과학의 여러 교수직을 거쳤다.
푸앵카레는 매년 소르본에서 순수 또는 응용 수학의 다른 주제에 관하여 명쾌한 강의를 하였는데, 이 강의 내용은 대부분 곧바로 발간되었다.

그는 30여권의 책과 500편의 전문 논문을 쓴 다작의 학자였다.
또한 수학과 과학을 대중에게 보급시키는 데 가장 뛰어난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의 인기 저작은 문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나서 프랑스 작가의 최고 영예인 프랑스 학술원의 문학 부분 회원으로도 뽑혔다.
미분방정식에 관한 박사 학위 논문을 그것의 존재 정리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이 논문으로 자기동형함수, 특히 소위 제타-푸크스 함수의 이론을 발전시켰는데, 이것이 대수적 계수를 가지는 2계 선형미분방정식을 푸는 데 이용될 수 있음을 보였다.
또한 그는 라플라스처럼 확률론 분야에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20세기의 관심 분야인 위상수학에 참여하여 오늘날 수열적 위상수학의 푸앵카레군에 그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응용수학의 이 다재다능한 천재는 광학, 전기학, 전신, 모세관 현상, 탄성, 열역학, 전위이론, 양자이론, 상대성이론, 우주진화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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