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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만/Johann Ludwig von Neumann

작성자 : 수학사랑|조회수 : 2522

  

노이만 (1903.12.28~1957.2.8)


헝가리 출신의 미국 수학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생.


은행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수학에 재능을 보였다.

1919년 베를린대학 및 취리히대학에서 공부하고 부다페스트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27년 베를린대학 강사로 있다가 30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대학 강사, 이어 수리물리학(數理物理學) 교수를 거쳐 33년 프린스턴고등연구소 교수가 되었다.

37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고 43년 이후에는 미국 원자력위원회에서 활약하였다.
그의 연구는 수학기초론에서 시작하여 양자역학의 수학적 기초설정 등 수리물리학적 과제를 대상으로 하고,

또한 수리경제학(數理經濟學)이나 게임의 이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였다.

 

현대적 수학기초론의 출발점이 된 《집합론의 공리화(公理化)》(28) 《양자역학의 수학적 기초》(27)

《힐베르트 공간론》(27) 등은 모두가 20대에 이룬 업적이었다.
그리고 《게임의 이론》(28) 《에르고드이론의 연구》(32)를 집필하고,
또 《위상군론(位相群論)》에서는 《콤팩트 위상군에서의 힐베르트 제5문제의 해결》(33)이나 《군(群) 위의 개주기(槪週期) 함수론》(34)으로 군 위의 조화해석(調和解析)의 연구를 발전시켰다.


44년에는 O.모르넨슈테른과 《게임이론과 경제행동》을 저술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고속도 전자계산기(MANIAC:기상연구에 이용된 초기의 컴퓨터)의 연구·제작과 수치해석에 기여한 공로로 페르미상(Fermi賞)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 머리(Murray)와 함께 작용소환론(作用素環論)·연속기하(連續幾何)를 창시하였다.

45년에는 계산기계 연구소장, 54년에는 원자력위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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