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사랑

[2018 수학문화직무연수]의 첫 포문을 연 [보드게임으로 즐거운 수학교실] 연수가 2차시와 3차시 강의도 모두 즐겁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차시인 16일 오전 강의는 보드게임 만들기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사단법인 배움연구소 희망'의 대표이면서 수학문화도서관의 이사님이기도 한 남궁은대표님께서 

보드게임의 원리와 요소, 역사 등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고 난 뒤 다 함께 프라임 클라임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모둠별로 기존 게임의 규칙을 새롭게 변형해 보는 대회를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기준에 의해서 말이죠. 

그리고 조별로 발표를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모두 적극적으로 토의하고 발표를 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후 강의는 멀리 거제도에서 올라오신 조현준선생님, 수학 보드게임인 '오름차순 내림차순'과 '시크릿 피겨'의 개발자이신 열혈 보드게임 매니아십니다.




개발하신 보드게임과 함께 한 학생들과의 경험담을 예로 들며 학생들의 반응과 게임수업의 장단점 등을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개발자 직강으로 함께 하는 연수라 더 설레는 강의입니다.

진지한 질문, 진지한 답변!

3차시 23일 오전 강의는 행복한 바오밥의 이은경 이사를 모셨습니다.

행복한 바오밥의 인기 있는 게임들을 체험하며 수학적 활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오후 강의는 부천 계남고의 최선아 선생님. 언제나 알찬 강의로 인기만점이시지요.

함수게임인 '데카르트 핏'의 개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 수업활용의 예와 함께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 선생님들께서도 같은 방법으로 모둠별 대항 게임을 해보았지요.

더운 여름, 주말 시간을 쪼개서 참석하시고 진지하게 토론하시는 모습이십니다.

열심으로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보람찬 연수가 되었습니다.
7월에 열리는 두 번째 연수 '한국사와 예술로 만나는 수학'은 더욱 더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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