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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건/empty[null] event

작성자 : 수학사랑|조회수 : 2428

형식적으로 어떤 시행에서 결코 일어나지 않는 사건을 생각할 수 있다. 이 사건이 바로 공사건이다. 공사건은 empty event 또는 null event를 번역한 것으로 한자로는 空事件이라고 쓴다.

empty event 또는 null event → 空事件 → 공사건

empty에는 '비어 있는'이라는 뜻이 있다. 표본공간을 집합으로 정의할 때, 결코 일어나지 않는 사건은 공집합으로 표현된다. 이와 같이 집합이 비어 있기에 empty를 사용한 것이다. null에도 일상적으로 '하나도 없는, 존재하지 않는'이라는 뜻이 있고 空에는 '아무 것도 없는'이라는 뜻이 있다. 따라서 empty event 또는 null event를 '空事件'으로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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