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사랑

과 같이 2에서 9까지의 수에 1에서 9까지의 수를 각각 곱해서 나온 값을 나타낸 것이 구구단이다.
九九는 각각'구(9)'를 의미한다. 段은 '계단'을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피승수가 2에서 9까지의 단계로 나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또, 피승수가 2에서 9까지, 승수는 1에서 9까지이기 때문에 끝에 두 숫자를 따서 구구단이라고 한 것이다. 피승수가 2, 3, .., 9인 것을 각각 2의 단, 3의 단, ..., 9의 단이라고 한다. 구구단이 '곱셈'에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구구단을 통틀어 '곱셈구구'라고 하기도 한다.

구구단에 해당하는 영어로 multiplication table이 있다. 이것은 가로와 세로로 각각 1, 2, ..., 9를 적은 다음 그 각각을 곱해 정사각형 모양의 표가 되도록 만든 것이다.
구구단과는 모양이 다르지만, 결국은 같은 것이다.
북한에서는 '계단구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