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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랑 이야기

Larson의 문제해결 전략 12가지

작성자 : 수학사랑|조회수 : 12879

1988년 문교부와 서울시교육위원회로부터 과학고등학교 설립허가가 나고 1989년 서울에 처음으로 서울과학고가 개교하였다.

그 후 1992년 3월에는 서울에 두 번째의 공립 과학고인 한성과학고가 서대문에 개교하였다. 

학교 이름이 사립인 한성고등학교와 비슷하여 한성과학고등학교가 사립이라  잘 못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1992년 개교와 함께 한성과학고에 부임하여 8년을 근무하였다.

사실 이 기간동안 참으로 좋은 아이들과 함게 가장 많은 공부를 하였다.

그 시절에는 문제해결력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1995년 쯤 나는 2학년 학생들과   Loren. C. Larson의 저서 "Problem solving through problems" 란 책을 한 학기 공부했다.

        

이 책의 제1장에  유명한 문제해결 전략 (Heuristics) 12가지를 예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1) 패턴을 찾아라.  (Search for a pattern.)

   (2) 그림을 그려라.  (Draw a figure.)

   (3) 문제를 바꾸어 보자. (Formulate an equivalent problem.)

   (4) 보조문제를 이용하라. (Modify the problem)

   (5) 적절한 기호를 사용하라. (Choose effective notation.)

   (6) 대칭성을 활용하자. (Exploit symmetry.)

   (7) 여러 경우로 나누어 보자. (Divide into cases.)

   (8) 거꾸로 생각해 보자. (Work backward.)

   (9) 귀류법을 활용하자. (Argue by contradiction.)

   (10) 패러티를 찾아라. (Pursue parity.)

   (11) 극단적인 경우를 생각하라. (Consider extreme cases.)

   (12) 일반화하라. (Generalize.) 

번역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가 있어서 괄호 안에 원문을 넣었다.  

또한 한성과학고 수학올림피아드반 학생들이 이책을 번역을 하였다. 위의 세번째 사진은 제1장에서 4장까지 번역하여 상권으로 인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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